2022. 4. 27. 15:58ㆍ소소한 일상🌱
혹시 용과라고 드셔보셨나요?
이번에 용과라는 과일을 처음 접하게 되었어요~
이걸 어떻게 먹는거더라라? 하면서 여기저기 찾아 봤더니
의외로 간단하더라구요ㅋ
[용과]
가지에 열매가 열린 모습이 마치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형상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라고 해요.
가지에 열린 모습을 못봐서 잘 모르겠어요~
반갈라서 숟가락으로 떠 먹을 수 있구요.
물이나 우유, 요구르트, 꿀물 등을 섞어서 믹서기에 갈아 먹어도 좋아요.
전 살짝 얼려서 샐러드랑 같이 먹었는데 좋았어요~
[용과 효능]
과육 칼륨 함량이 사과나 배보다 월등하구요.
인·마그네슘·칼슘·철·아연·나트륨·카로틴·수용성 식이섬유·탄수화물·단백질·지질·
비타민C·비타민B1·비타민B2·비타민B3 등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 성분과 항산화 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대요.
당도는 사과와 복숭아, 밀감보다 높다는데 제가 먹은 건 아직 덜 익었나봐요ㅠ
단맛이 하나도 없었어요 ㅠㅠ
[용과 손질방법]
손질방법은 간단해요.
1. 앞 뒤 꼭지를 잘라줘요
2. 반을 갈라요.
3. 손가락으로 과육에서 껍질을 벗겨요.
엄청 쉽게 분리할 수 있어요.
4.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플레이팅해요.
과육 껍질을 그릇으로 사용해봤어요~~ㅎㅎ
이렇게 딱 플레이팅하고 먹었는데,,,허걱
맛이 너무 밍밍해요 ㅠ 처음 먹어봤는데에에에~~~
달콤한 맛도, 새콤한 맛도, 과일에서 나는 어떤 맛도 안 났어요!
그냥 밍밍하고 물렁물렁한 맛?
그래서 냉동실에 살짝 얼린다음에 샐러드에 올려 먹었어요~
새콤한 샐러드드레싱이 있고 살짝 얼려서 사각사각 식감이 생기니
밍밍한 맛의 용과도 먹을만하네요~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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